'로카101' 박준길 대표는 7일 서울 광진구 로카101 사무실에서 진행한 <아시아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2016년 설립된 로카101은 'PXZ'라는 인공지능(AI) 기반 멀티테넌트 설루션을 통해 노후 소형건물을 1인 가구 맞춤형 주거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부동산 프롭테크 기업이다. 현재 서울을 중심으로 픽셀하우스 70여 개 지점을 운영하며 1200실 이상의 주거 및 숙박 유닛을 공급하고 있다.
박 대표가 처음부터 부동산 임대업을 꿈꾼 것은 아니었다. 시작은 지극히 개인적인 불편함에서 비롯됐다. 서울에서 생활하면서 집을 구하기 어렸원던 경험이 창업의 도화선이 됐다.
그는 "처음부터 부동산 사업을 목표로 시작한 것은 아니었다. 서울에서 생활하면서 작은 방 하나를 구하는 과정 자체가 지나치게 비효율적이고 불투명하다는 점을 직접 경험했다. 정보 비대칭이 크고 초기 비용이 과도한 것과 반대로 도심의 많은 근생 상업건물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한 채 방치돼 있었다"며 "이 두 가지 문제를 연결해서 보면 단순히 주거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인 비효율의 문제라고 판단해 로카101을 창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1인 가구 기숙사 브랜드인 픽셀하우스는 노후 도심 공간을 재생해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공실이 늘어난 노후 건물은 건물주에게도, 도시에도 부담이 되는데 이를 1인 가구 주거로 전환해 거주자에게는 합리적 주거를, 투자자에게는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로 설계했다. 많은 경쟁사 중 픽셀하우스만의 차별화 포인트는 허가부터 설계, 턴키공사, 시설에 대한 유지보수, 민원관리, 공실관리 까지 전담해 구조상 A부터 Z까지 함께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박 대표는 "로카101은 도심 근린생활시설(근생) 상업건물을 대상으로 투자·개발·운영을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회사다. 단순히 공간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건물 단위에서 수익 구조를 설계하고 이를 실행 가능한 자산으로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노후된 근생 상업건물을 빠르게 리모델링하고, 즉시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로 전환하는 데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수의 프로젝트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입지 선정, 설계, 상품 구성 등을 정교하게 판단할 수 있다는 점도 중요한 차별 요소"라고 덧붙였다.

박준길 로카101 대표.(사진=아시아타임즈)
픽셀하우스는 개점 이후 단 한 곳도 폐업하지 않아 폐업률 0%를 기록하고 있다. 그는 주거 수요 자체가 꾸준하고, 전대 기반 주거 서비스라는 특성상 급격한 수요 붕괴 가능성이 낮다고 안정적인 비즈니스 모델의 이유를 설명했다.
매출도 최근 5년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로카101은 △2021년 5억9100만원 △2022년 29억400만원 △2023년 38억86000만원 △2024년 50억3200만원 △2025년 65억500만원 등을 기록하며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박 대표는 "올해는 기존 개별 프로젝트 단위에서 더 나아가, 건물 단위 개발 모델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또한 투자 구조 측면에서도 개인 투자자를 넘어 기관 및 다양한 자본과 협업할 수 있는 구조를 준비중"이라며 "올해 작년 대비 약 1.8배 수준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숙박산업을 낙관적으로 전망하면서도 용도 변경이나 인허가 과정에서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박 대표는 "관광숙박업, 특히 외국인 대상 숙박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외국인 관광객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도심 내에서 이를 수용할 수 있는 숙박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이 시장은 안전 기준과 법적 요건 등 일정 수준 이상의 진입장벽이 존재한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단순 공급 확대가 쉽지 않다"며 "용도 변경이나 인허가 과정에서 현실과 괴리가 있는 부분들이 있어, 이 부분이 점진적으로 개선된다면 시장은 더욱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시아타임즈=이현주 기자] "도심의 노후 자산을 지속적으로 재편하면서,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실물자산을 대량으로 공급하는 플랫폼이 되는 것이 목표다. 단순히 건물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도시 내에서 반복 가능하고 확장 가능한 자산 모델을 만들어가는 것을 지향한다."
박준길 로카101 대표.(사진=아시아타임즈)'로카101' 박준길 대표는 7일 서울 광진구 로카101 사무실에서 진행한 <아시아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2016년 설립된 로카101은 'PXZ'라는 인공지능(AI) 기반 멀티테넌트 설루션을 통해 노후 소형건물을 1인 가구 맞춤형 주거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부동산 프롭테크 기업이다. 현재 서울을 중심으로 픽셀하우스 70여 개 지점을 운영하며 1200실 이상의 주거 및 숙박 유닛을 공급하고 있다.
박 대표가 처음부터 부동산 임대업을 꿈꾼 것은 아니었다. 시작은 지극히 개인적인 불편함에서 비롯됐다. 서울에서 생활하면서 집을 구하기 어렸원던 경험이 창업의 도화선이 됐다.
그는 "처음부터 부동산 사업을 목표로 시작한 것은 아니었다. 서울에서 생활하면서 작은 방 하나를 구하는 과정 자체가 지나치게 비효율적이고 불투명하다는 점을 직접 경험했다. 정보 비대칭이 크고 초기 비용이 과도한 것과 반대로 도심의 많은 근생 상업건물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한 채 방치돼 있었다"며 "이 두 가지 문제를 연결해서 보면 단순히 주거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인 비효율의 문제라고 판단해 로카101을 창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1인 가구 기숙사 브랜드인 픽셀하우스는 노후 도심 공간을 재생해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공실이 늘어난 노후 건물은 건물주에게도, 도시에도 부담이 되는데 이를 1인 가구 주거로 전환해 거주자에게는 합리적 주거를, 투자자에게는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로 설계했다. 많은 경쟁사 중 픽셀하우스만의 차별화 포인트는 허가부터 설계, 턴키공사, 시설에 대한 유지보수, 민원관리, 공실관리 까지 전담해 구조상 A부터 Z까지 함께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박 대표는 "로카101은 도심 근린생활시설(근생) 상업건물을 대상으로 투자·개발·운영을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회사다. 단순히 공간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건물 단위에서 수익 구조를 설계하고 이를 실행 가능한 자산으로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노후된 근생 상업건물을 빠르게 리모델링하고, 즉시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로 전환하는 데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수의 프로젝트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입지 선정, 설계, 상품 구성 등을 정교하게 판단할 수 있다는 점도 중요한 차별 요소"라고 덧붙였다.
박준길 로카101 대표.(사진=아시아타임즈)픽셀하우스는 개점 이후 단 한 곳도 폐업하지 않아 폐업률 0%를 기록하고 있다. 그는 주거 수요 자체가 꾸준하고, 전대 기반 주거 서비스라는 특성상 급격한 수요 붕괴 가능성이 낮다고 안정적인 비즈니스 모델의 이유를 설명했다.
매출도 최근 5년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로카101은 △2021년 5억9100만원 △2022년 29억400만원 △2023년 38억86000만원 △2024년 50억3200만원 △2025년 65억500만원 등을 기록하며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박 대표는 "올해는 기존 개별 프로젝트 단위에서 더 나아가, 건물 단위 개발 모델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또한 투자 구조 측면에서도 개인 투자자를 넘어 기관 및 다양한 자본과 협업할 수 있는 구조를 준비중"이라며 "올해 작년 대비 약 1.8배 수준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숙박산업을 낙관적으로 전망하면서도 용도 변경이나 인허가 과정에서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박 대표는 "관광숙박업, 특히 외국인 대상 숙박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외국인 관광객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도심 내에서 이를 수용할 수 있는 숙박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이 시장은 안전 기준과 법적 요건 등 일정 수준 이상의 진입장벽이 존재한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단순 공급 확대가 쉽지 않다"며 "용도 변경이나 인허가 과정에서 현실과 괴리가 있는 부분들이 있어, 이 부분이 점진적으로 개선된다면 시장은 더욱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